강아지 치석 껌 양치 제거 방법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꼬신내 나는 입냄새 때문에 걱정이신 분들이 많습니다. 필자 시절에는 강아지 양치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냥 강아지가 와서 얼굴을 핥으면 그냥 이런 냄새가 나는구나 하고 그냥 넘어가곤 하였습니다. 한번 강아지가 핥고 난 자리에는 침냄새가 그야말로 기절초풍이었지요.

그래도 사랑스러워서 불쾌감은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애견 시장이 확장되고 커져가면서 기르는 사람들도 많아지셨고, 이에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또한 많이 생성되어 바뀌었습니다.

요즘에는 강아지 입냄새가 매일매일 양치를 시켜야 한다.라는 식으로 매일 양치를 시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렇게 매일 양치를 시키는 것은 사람한테나 문제가 안 되는 것이지 강아지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거의 이러한 정보를 잘 모르고 청결 하나만을 집착하여 양치를 시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양치를 시켜야 하겠지요. 산책을 나가니까 말이지요. 근데 강아지 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양치 부작용

우리가 사용하는 강아지 샴푸나 강아지 치약에는 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는 기름을 분배하고 세균을 박멸하여 주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아주 좋은 성분인데요.

사람 같은 경우에는 구강구조가 크기도 하고 하루에 일정하게 나오는 침샘 분비량이 적당하게 구강을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하기에 최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도 매일 가글하고 하루에 양치 3번 이상하게 되는 경우에는 구강건조증에 걸려 구내염과 잇몸 염증으로 고생을 하게 되지요.

강아지도 마찬가지입니다. 강아지의 구강은 사람보다 좁으며 사람만큼 구강 안의 환경을 조절하는 기능 자체가 약합니다. 이 상태에서 매일 양치를 하게 되면 어찌 될까요?

특히 강아지의 특성상 일시적으로 구강안의 세균이 박멸되었다고 하더라도 다시 외부의 호흡이나 산책을 다니면서 무언가를 주워 먹는 과정에서 박테리아 및 세균들이 다시 침투하여 건조한 환경에서 빠르게 번식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강아지 구내염으로부터 시작하여 음식을 제대로 못 먹는 상황까지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앞만 보면 좋은 것 같지만 한두 단계 멀리 보면 결과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강아지 양치 주기

그럼 강아지 양치 주기는 얼마가 적당할까요? 평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양치를 하여 주시는 것이 구강 환경과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너무 잦은 양치는 잇몸 질환과 구내염을 유발할 수 있사오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강아지 치석을 껌으로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 치석껌 제거

앞서 설명드렸던 것처럼 강아지 양치는 일주일에 한 번 하라고 안내드렸는데요. 이 과정에서 그러면 평상시에 끼인 음식물은 어떻게 제거할까요?라고 궁금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럴 때는 강아지에게 치석껌을 주시어 치석과 이물질을 제거하도록 하여 주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치석껌만 줘도 이물질을 충분히 제거하고도 남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 말고도 드리고 싶은 팁이 하나 더 있는데요. 치석과 이물질 제거는 가능하지만 밖에서 무언가를 주워 먹는 경우에 구강 상태가 안 좋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산책 시에 입마개를 착용하여 산책하시는 것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사실 호흡만으로 세균이 들어오는 곳이 구강입니다.

그러나 강아지인 경우는 사람과 달리 익혀져 나온 음식과 위생이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아닌, 길거리에 배설된 똥과 오줌 그리고 음식물찌꺼기, 진드기부터 시작하여 더러운 세균들이 득실 거리는 것을 호기심에 건드리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구강 환경이 굉장히 나빠질 수 있사오니, 차라리 입냄새가 나신다고 하시는 분들은 식사 후에는 개껌을, 그리고 세균으로 인한 냄새는 산책 시 입마개를 하고 다니시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필자도 맨 처음에 입마개를 사용해 보았는데요. 굉장히 효과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많이 답답해하더군요.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그냥 아예 쾌적한 공간을 산책코스로 정해서 입마개를 안 하고 산책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서 배울 수 있는 생활습관이 서로의 강아지를 위해서 배설물은 제때 치우는 것이 모두의 강아지의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오니 참고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간단하게 강아지 치석 부분과 양치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조금 더 다양한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으며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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