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탈모가 발생하는 이유는 갱년기 열감으로 인하여 두피에 열이 몰려서 탈모 증상이 생기는 것이 주원인입니다. 호르몬적인 원인이었으면 갱년기 전에 탈모가 생기는 것이 당연하지만, 갱년기 시기에 살짝살짝 두피가 간지럽고 탈모 초기증상이 보이는 이유는 거의 대부분 갱년기 열감 때문에 발생하곤 합니다.
갱년기 열감 자체가 호르몬적인 부분이라서 쉽게 개선은 못하지만, 이러한 갱년기 열감이 나타나더라도 두피에 아무 영향 없게 두피를 관리하면 그만입니다. 두피 관리하는 방법은 정말로 간단한데요.
일단 갱년기 탈모는 지루성탈모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이걸 먼저 아셔야 갱년기 탈모에 적절히 대처를 하실 수 있으신데요. 필자가 말하는 지루성 탈모란, 두피에 유분이 생기게 되고 그 유분이 기름막이되어 자외선과 외부 세균의 침투를 방어하여 줍니다.
하지만, 기름막이 너무 과도하게 되면 두피 자체가 공기순환이 잘 안 되어 안에서 열감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열감을 제거하려면 가장 먼저 해주셔야 하는 부분이 기름을 말끔히 씻어내는 것이지요.
건성 두피인 경우에는 약산성을 사용하지만, 지성두피인 경우에는 무조건 강력한 세정력을 자랑하는 샴푸를 사용하여 줍니다. 아침저녁으로만 머리를 감아주시면 됩니다. 단, 머리를 감고 모자를 착용하시거나 머리를 묶는 습관을 지양하여 주시는 것이 좋으시고, 웬만하시면 짧은 머리가 가장 좋습니다.
갱년기로 인하여 두피에 열감은 항시 나타나는데, 여기에 유분으로 인하여 열감이 더해진다면 당연히 탈모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하오니 갱년기 열감을 잡으려고 하지 마시고, 두피의 유분을 줄여서 열감을 조금이라도 줄여주시게 유지하여 주시는 것이 건강한 두피를 보호하는 지름길입니다.
아주 간혹 두피가 약하다며 약을 드시거나 바르는 미녹시딜 같은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호르몬으로 인한 탈모와 지금 필자가 소개하고 있는 탈모와는 치료방향성이 전혀 다릅니다. 그러므로 다른 방향의 대처방안을 따르시기보다는 두피에 열감을 줄여 탈모가 발생되지 않게 유지하여 주시는 것이 좋사오니 이 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루성두피염인지 아니면 호르몬적으로 나타나는 탈모인지 등등의 확인은 병원을 첫 방문 하시어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해당 방향을 제대로 설정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충 이 정도만 안내드리며 오늘의 포스팅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