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시기가 고1에서 고3 정도 사이에 나타나곤 하는데요. 사실 사춘기 시기에는 키가 자라는 시기가 아니고 골격이 갖춰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정말 조금 성장이 느린 아이인 경우에는 고등학교 때 키성장을 이루고 20살 이후에 골격근 성장이 이루어지지요. 근데 거의 대부분은 고등학교 사춘기 때 골격성장을 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사춘기 때 아이가 키가 크게 하려면 잘 먹이는 것은 물론이고, 골격 자체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세 교정에 힘을 써주셔야 합니다. 헬스나, 근력운동을 지양하시고 걷기나 요가 혹은 필라테스 같은 운동을 하시면서 올곧은 몸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골격근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골격성장이 보통 3년 정도 걸리니까, 3년 후인 20대 때부터 20대 중반까지는 최대 5cm 정도의 키성장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필자 같은 경우도 20대 중반에 이 정도 자라더군요. 20대 중반 이후에는 더 이상 키가 자라지 않았습니다.
키가 무작정 큰 것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올곧게 키가 자랐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키가 커도 자세가 굽어져 있고 올바르지 못하면 키가 작아 보이기도 하고 옷맵시도 잘 안 받곤 하지요.
만에 하나 사춘기 시시 자체가 중학생이라면, 충분히 키가 잘 자랄 확률이 늘어갑니다. 이때에는 아이가 먹고 싶다는 것을 전부 사주시고 잘 먹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중에 고등학교 올라오면 그 살이 전부 키로 가기 때문에 중학생 때는 잘 먹이시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어차피 편식하고 채소 야채 안 먹는 것은 사회생활하게 되면 전부 개선이 됩니다. 굳이 성장기 시절 때부터 교육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나중에 아예 못 먹는 경우를 대비해서 아주 조그맣게 하나라도 반찬 맛만 보여주는 성의만 보여주시면 나중에는 찾아서 먹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말이지요.
알아서 나중 되면 과자 아이스크림 안 먹게 되고 건강 챙긴다고 채소 야채만 먹는 날이 오게 되오니 이점은 성장기 때부터 너무 앞서나가서 생각하시고 진행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장 부분에 제약을 많이 걸어버릴 수 있기에 지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정도만 알아두셔도 충분히 키성장 하는데에 부족함이 없사오니 이 점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