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링 자주 하면 생기는 장점은 크라운이 레진을 한 사람에게는 유리합니다. 그 이유는 인접면의 치석은 물론이고 크라운 씌운 부분과 잇몸 사이의 치석이 더 이상 끼지 않아 염증이 생기지 않고,
염증이 생기지 않으면 치아 틈조차 벌어지지 않아, 오랫동안 충치 없이 크라운과 레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안 하게 되시면 누적으로 치석이 쌓이게 되고 그 부분이 틈이 생성되면서 다시 치석으로 덮어버리게 되지요.
안에서는 점점 충치화가 진행되어 나중에는 안에 있는 영구치를 다 갉아먹고, 접착제 힘만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허다하며, 심지어는 옆치아에 2차 충치 발생으로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웬만하시면 보철물을 착용하신 분들은 일 년에 두 번 정도는 스케일링을 자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가 장점이고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지요.
스케일링을 잘하는 사람한테서 자주 하면 좋지만, 못하는 사람한테 더 자주 하게 되면 오히려 잇몸 염증 및 구내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 특성상 치석을 제거하는 용도이고, 그 치석을 제거하는 과정에 있어서 한 곳으로 물줄기를 조사하는 것이 아닌, 조금조금씩 번갈아 가면서 천천히 해야 잇몸 연증이 안 생기는데요.
그냥 고정형태로 한 곳에 계속 조사하게 되면 달걀껍데기도 뚫릴 정도로 잇몸에 치명적입니다. 대체로 빨리 진행하시려는 분들이 이런 방식을 사용하고 계시는데요.
필자는 얼마 전에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시는 분을 만나 정말 손을 두 손 번쩍 들뻔했답니다. 그리고 결국 일주일 동안 고생했었습니다.
그래서 스케일링을 하는 것도 좋지만, 정말 잘하고 꼼꼼히 해줄 수 있는 분을 찾아서 진행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오니 이점 유의하시어 참고하시어 치아 관리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