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개당 가격은 평균 15만 원 정도이며, 여기서 안내드린 부분은 간단한 복합레진인 치료인 경우에 해당됩니다. 여기서 조금 비싸게 진행된다면 30만 원 이상의 크라운과 60~90 정도 사이의 임플란트 정도가 있겠네요.
치료 종류로는 예전에는 레진과 크라운을 많이 하시곤 하였지만, 요즘에는 그냥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레진과 크라운인 경우에는 보철물과 영구치의 사이에 부착하고 씌우는 치료라서, 시간이 지나게 되면 그 틈으로 음식물이 들어가기도 하고, 균열이 가기고 하고, 충치가 생기기도 합니다.
문제는 그 치아만 충치가 생겨서 진행되면 문제가 없는데, 그 옆치아까지 정착하여 충치를 퍼트리게 되지요. 임플란트는 이러한 현상을 중간에서 차단해 주는 역할을 해주고, 충치 자체가 임플란트에 서식을 아예 못하기에 예방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크라운과 레진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차단 효과가 없어서, 점점 크라운의 개수가 늘어나게 되지요. 필자는 아저씨 이므로 예전에는 크라운이 최선이었고, 이러한 원리로 벌써 크라운이 8개입니다.
이제 중장년으로 다가가는 시기라서, 하나하나 발치를 하고 임플란트를 하고 있는데요. 크라운은 안에서 부패되어 냄새도 나고 입냄새도 심했는데, 확실히 임플란트는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좋더군요.
아무튼 충치 치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향후 미래를 바라보았을 때 영구치를 잘 보존하고 충치 전염을 예방하시려면 미리 임플란트를 하시는 방향이 가장 좋아 보이오니 이 점 잘 참고하시어 도움 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