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롤러로 하루에 몇 시간씩 뱃살 부분에 배지압을 한다고 해서 효과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리프팅 효과만 보일 뿐이지 복부팽만 혹은 뱃살을 빼는 용도로는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폼롤러는 한마디로 그냥 피부의 탄력을 개선해 주는 용도밖에 도와주지 아니하며, 지압적인 부분보다는 본질적인 원인을 알고 개선하는 방향이 가장 중요합니다.
복구 팽만 자체가 내부에서 자극적인 음식으로 인하여 생기는 자연적인 현상인데, 주로 한국인 같은 경우에는 캅사이신이 들어간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어서 자주 팽만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캅사이신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위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캅사이신 수용량은 정해져 있으며, 수용량을 초과할 경우에 장으로 들어가 복부 팽만을 만들어 가스를 유발하고 장건강을 안 좋게 만드는 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배지압을 하게 되면 장 스트레스를 주게 되는 부분이므로 본질적으로 원인을 개선하고 장의 스트레스를 줄여서 대처하는 방법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단순히 뱃살을 빼는 용도라면 배지압 혹은 폼롤러가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장지방까지는 제거하여 주지 않습니다.
폼롤러 자체가 뱃살을 빼는 용도가 아닌, 뱃살의 내장지방이 감소된 후에 늘어진 뱃살을 탄력 있게 만들어주는 용도로 사용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혹여나 폼롤러로 뱃살을 빼시려는 분들이나 부분적 다이어트를 하시려는 분들은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대충 이 정도만 본질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각각의 사용용도에 대해서만 숙지하고 계시면 다른 부위 또한 증상에 대한 분별력과 대처하는 방법을 쉽게 접할 수 있사오니 부디 잘 참고하시어 도움이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로써 오늘의 폼롤러를 활용하여 배지압과 뱃살을 빼는 방법 그리고 팽만감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으며 다음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