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골반이 아플때 대처법


오늘은 한쪽 골반이 아플 때 통증이 나타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굉장히 글이 길어질 것 같은 주제이기도 하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골반 비대칭으로 인하여 한쪽 골반에 무게가 쏠리게 되어 과부하 되고 염증이 생긴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도대체 왜 생기는 걸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골반전방경사 혹은 후방경사로 인하여 골반의 힘이 약화되어 틀어지는 것과, 두 번째로는 복근과 엉덩이 근육의 퇴화로 인하여 골반이 중심을 이루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 그리고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서 발목 아치가 무너져서 골반이 틀어지는 경우 이렇게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상체의 무게 중심 자체가 무너졌기에 하체까지도 무너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상체가 앞으로 쏠리게 되면 무릎에 과부하가 많이 걸리게 되고, 상체가 뒤로 쏠리게 되면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가게 됩니다.

무릎과 허리의 과부하를 줄여주는 것이 바로 복근과 둔근입니다. 이 두 개의 근육이 서로 균형을 이루어야 골반도 흔들리지 아니하고 무릎과 허리의 건강까지 지켜낼 수 있는데요.

거의 현대인들은 뒷부분의 근육이 없으며, 라운드 숄더 혹은 거북목으로 인하여 상체 무게중심이 앞으로 가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골반전방경사가 나타나서 엉덩이 근육이 퇴화하게 됩니다. 즉 골반을 잡아주는 것이 아무것도 없게 되지요.

그로 인하여 골반이 틀어지게 되는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개선을 해야 할까요? 답은 무너진 상체 무게중심을 중간으로 정립시키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그 방법 중에 가장 도움을 주는 것은 계단 오르기가 대표적이지요.

계단을 오르실 때는 손잡이를 잡으신 채로 시선은 정면보다 살짝 위를 보시고 천천히 올라가시면 상체가 뒤로 정립되어 가는 것을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 이 느낌을 걸을 대도 의식하시고, 계단 오를 때도 의식하시면 반년 안에는 상체가 전부 올곧게 펴지게 되고, 그 이후부터 서서히 복근과 둔근에 힘이 개입되어 골반이 정립할 수 있게 도와주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간단하지요? 이렇게 간단한데 오히려 돌아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운동은 교정 운동이 아닙니다. 물론 운동을 업으로 하면 교정이 되지만 ,

출퇴근이 있는 직장인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우므로 그냥 공짜고 가성비 좋은 걷기 운동으로 자세를 교정하고 골반을 교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시면 좋을 것 같아 안내드립니다. 부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